맛집탐방(개인취미)

[신림] 백종원의 리춘시장 방문기!

균빡 2022. 12.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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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균빡의 개인취미생활 맛집 탓방편 오늘은 대중적으로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있고 보통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술과 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의 리춘시장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 살고있는 홍대에도 리춘시장이 있습니다! 

 

직접 방문은 안해봤지만 몇번 시켜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와중에 여자친구와 여자친구들이 저녁먹으로 리춘시장에 간다고 하길래 저도 꼽사리 껴서 같이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일단 확실히 배달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먹는 음식들이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번에 방문해서 즐겼던 음식들에 대해서 한번 리뷰 해보겠습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59길 24

 


본격 후기

 

어제 12월 22일의 서울의 날씨는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더해져서 잠시 걸어가는 5분은 올해들어서 느꼇던 최악의 추위였죠.  살이 에리고 터질거 같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었죠..  방문 전 전 오늘은 마라탕은 필수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마라탕이 아닌 마라샹궈가 바뀌는 마법을 느꼈습니다.

다들 마라탕은 싫다고 하여서요..... 슬프지만 어찌겠습니까...  대세에 따라야죠...

 

그래서 저희는 총 4가지의 메뉴와 술을 시켰답니다.

 

마라샹궈, 어향가지, 계란볶음밥, 토마토계란볶음을 시켰습니다.

이런 식당에 방문하면 당연히 인당 1메뉴는 필수죠! 

 

그리고 각자 맥주를 시켰구요! 저는 운전을 해야되니 논알콜 칭따오를 시켰습니다!

 

칭따오 생맥주, 칭따오논알콜, 하이볼

역시나 추운곳에 있다가 따뜻한곳으로 들어가서 마시는 맥주의 맛은 환상이네요

맥주는 무조건 엄청나게 시원해야되는 점 다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원한 맥주가 목을 넘어가는 그 순간의 쾌락은 최고니까요! 

 

처음 논알콜 맥주를 시켰을 때 반신반의 했어요! 

과연 이 녀석이 나에게 맥주의 느낌을 줄것인가 하구요...  하지만 한모금 마시는 순간 그냥 맥주더라구요 

특별히 맛이 다르거나 타격감이라던가 별반 차이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라샹궈

 

첫번째 말씀 드릴 음식은 마라샹궈 입니다.

 

애증의 마라샹궈....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운맛 2단계로 했었는데 보통 마라가 들어간 음식의 호불호는 마라의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대중적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마라탕이나 마라샹궈의 마라맛은 일반적인 입맛에 크게 자극적이지 않도록 들어가는데요! 리춘시장 2단계 마라샹궈는 타업체 대비 확실히 입에 얼얼한 느낌을 주는 맛이였습니다.

 

그래서 마라의 얼얼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리춘시장 마라탕이나 샹궈 추천드릴게요!

 

토마토계란볶음

 

2번째 음식은 여자친구가 픽한 토마토계란볶음 입니다.

 

확실히 음식이 식기전에 드시는 것보다 따뜻할 때 드시기를 추천드리는 음식입니다.

 

전국민이 좋아하는 계란볶음에 달달한 토마토에 조화는 다들 아실테니 따로 설명드리지 않을게요!

 

계란볶음밥

 

리춘계란볶음밥 입니다.

 

배달시킬때도 전 무조건 쌀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수 원픽하던 메뉴 중 하나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볶음밥의 필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고슬고슬함이라고 생각하는 1인 인데요

 

볶음밥 역시 고슬고슬한게 쌀 하나하나 볶아져있는 그런 볶음밥이였습니다.

 

간혹 볶음밥을 먹을때 전 쌀이 퍼지거나 눅눅한 느낌이 들면 별로 먹기 싫어지는데 리춘시장 계란볶음밥은 확실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닥까지 아주 싹싹 긁어 먹을 정도로요!!

 

어향가지

 

대망의 마지막 음식 어향가지 입니다.

리춘시장에서는 마파두부 어향가지 등 뚝배기 나오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리춘시장의 시그니쳐가 뚝배기 마파두부라고 이야기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제 메뉴! 전 가지를 좋아하기때문에 바로 이 메뉴를 픽했습니다.

 

일단 음식이 막 나오마자 가지를 한입 물었는데 입안을 데였습니다. ㅠㅠ 그만큼 뜨거웠어요~

 

생각보다 가지의 껍질부분이 잘 끊기지 않아서 데인것도 있네요.

 

이건 노리고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한입에 가지가 잘 잘렸다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리고 가지와 함께 있는 전분소스와 고기들이 정말 맛있엇어요!

 

제가 좀 배가 고픈 편이라서 공기밥도 하나 따로 주문해서 소스에 비벼먹으려고했는데 지인 중 한명이 본인도 조금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소스가 맛있어서 밥 한공기도 뚝딱 먹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항상 마라탕만 계란볶음밥 배달로만 먹어서 다른메뉴에 대한 기대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니 백종원이름 달고 하는 식당은 그래도 평타는 치는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또 가장 좋았던 부분은 가격적인 부분이였어요

 

저희는 총 4개의 메뉴와 생맥4잔, 하이볼1잔, 논알콜맥주1병, 공기밥 이렇게 해서 총  7만원이라는 금액을 결제했습니다.

 

저희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그런점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4명에서 7만원이라는 금액이면 요즘같은 세상에 엄청 합리적인 가격 아닌가요?

 

완전 대만족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신림에 있는 리춘시장 방문 후기 남겨보았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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