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근처 라오스식 쌀국수 집으로 유명한 "라오삐약"
리뷰 한번 시작해볼까 합니다.
흔히들 우리가 아는 쌀국수는 베트남 또는 태국식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라오삐약은 라오스식 쌀국수로 유명한 집 입니다.
잘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용산에도 매장이 있네요!
그리고 저의 첫 쌀국수 입문점이기도 한 라오삐약... 한번 살펴보시죠.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좌석은 대략 5-6테이블 정도 있네요 대부분 2인석~4인석 입니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동남아 현지식당 갔을 때 느낌이나요 ㅎ
오늘은 여자친구가 아닌 제주도에서 연어집을 하고 있는 은호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처음에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날씨도 쌀쌀한 게 쌀국수가 땡겨서 이곳으로 왔어요.

저는 항상 이곳에 가면 시키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 도가니 국수 " 와 "즌만꿍" 인데요.
혼자가도 꼭 이 두개를 시켜서 같이 먹어요.
제가 좀 식탐이 많아서... 꼭 먹고싶은것 먹어야합니다... 하지만 남기지도 않습니다...

여기 도가니국수는요 꼭 종지그릇에 칠리소스를 담아 주셔야합니다.
국수 안에 있는 도가니와 고기를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이거든요!
저만의 쌀국수 먹는 방식이 있다면 먼저 국물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어요~ 그러다가 3분의1정도 먹엇을때 고수를 더 첨가하여 먹구요! 남은 3분의1은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는 국물에 풀어주는 매운 무언가가 잇는데 그걸 풀어서 맵게 먹는 답니다.
처음엔 기본 베이스 육수, 중간에 고수향이 더해진 육수, 마지막은 매콤한 육수~
즌만쿵은 쉽게 말씀드리면 새우 튀김입니다~
잘게 다진 새우를 튀기는데요. 엄청 잘게 다지진 않아서 한입 씹었을 때 새우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빠삭한 겉과 촉촉한 내용물 새우의 씹히는 식감.같이 나온 달달한 소스에 찍어먹는데요. 튀김은 간이되어있어서 단짠단짠의 느낌이 살짝난다고 볼수 있습니다~즌만쿵은 꼭!! 같이 시켜서 드셔보셔요~
위치는 망원동에 있습니다. 망원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는 걸으셔야 도착하세요~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셔서 방문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있습니다.
초창기때의 감동은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물론 맛은 평타는 치지만 초창기때의 그 맛은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매번 갈때 마다 맛이 조금씩 바뀌는 것도 단점중에 하나입니다.
초창기때의 사장님과 지금의 사장님이 바뀌신건지 어떤지는 잘모르겠으나 확실히 예전보다 맛이 없어진 건 사실이에요.
다시 예전의 라오삐약으로 컴백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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